이기찬,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 대체불가한 존재감 드러내다

관리자

이기찬,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 대체불가한 존재감 드러내다

신경수 감독, ‘이기찬, 대단한 몰입감으로 결과물 성취해내는 배우’

- ‘다케다 요스케’라는 섬세하면서 날카로운 악인 캐릭터 구축


2019년 6월 29일 – 배우 이기찬이 SBS 드라마 ‘녹두꽃’(연출 신경수/극본 정현민)에서 ‘다케다 요스케’ 역으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이기찬이 맡은 ‘다케다 요스케’는 일본인 외교관으로 조선이 언젠가 일본에 병합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졌으며, 극 중반부를 넘어서면서부터 조선을 병합하려는 일본의 야욕을 실행에 옮기는 동시에 격동의 시기에 처한 인물이 극적인 변화를 보이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신경수 감독은 이기찬을 다케다 역에 캐스팅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센스8에서 인상깊었고 외국어를 하는 한국인 역할이 잘 어울리겠다 생각했다.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누니 근사한 모던 일본 보이가 보였고, 다시 만나니 알듯 모를듯 한 어떤 악의 기운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섬세하면서도 신경질적인 그 무엇…”

덧붙여 “그는 꽤 오래 전부터 배우였다. 이번 현장에서 장면을 준비해오는 태도와 방법, 캐릭터를 구축하는 과정,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대와 현장과의 앙상블까지. 특히 자신이 준비한 어떤 지점까지 흔들리지 않고 몰입해 결과물을 성취하는 집념은 정말 대단하다”고 배우로서의 이기찬을 평했다.

이기찬은 경력 20년 차 연예인이자 올해로 연기경력 11년 차인 배우로 2015년에는 미국 드라마 ‘센스8’에서 배두나의 남동생 박중기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올 가을 방영예정인 SBS 새 드라마 VIP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한편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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